자동화/주변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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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이용한 TIG 용접(AVR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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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봇을 이용하여 티그 용접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로봇을 이용할시에 전극의 소모에 따른 아크의 길이 변화를 조절할 방법이

딱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VR(Automatic Voltage Control)에 대하여

서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장비에 관한 내용이나 구성을 알수 있는 자료나

업체를 알수 있을까해서 이곳에 글을 올려 봅니다.

그리고 자동화 티그 용접시 전극의 관리에 대한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인태님의 댓글

김인태
AVC(Arc Voltage Control) 혹은 ALC(Arc Length Control)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은데
미국 Jet Line사 제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국내에는 한길산업, 삼신AnT 및 (주) 파워웰
로 문의하시면 정보를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기술로도 제작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더불어, 자력을 이용해 아크를 일정하게  위빙시켜 비드폭을
일정하게 유지시킬수 있는 오실레이터도 국내에서 개발되어 있습니다.(한길산업, 삼신AnT등?)

티그 용접은 비 소모성 전극의 텅스텐이 사용되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끝부분이 소모됩니다.
소모되면서 아크길이가 커지면서 전압은 올라가겠죠. 전압이 올라가서 입열량이 커지면
이론대로라면 입열이 커져 용입이 깊어져야 겠지만, 입열면적 증가 및 열집중성 감소로 인해
용입이 얕아질 수도 있을겁니다.
글을 적다보니 옆길로 잠깐..^^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텅스텐은 첫째 메이커, 둘째 종류, 세째 가스관리, 네째 텅스텐 관리일듯 싶습니다.
개인마다 선택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일반적으로 텅스텐은 2%토리아 텅스텐이 사용 기준으로
메이커는 울프람(삼신 AnT), 니치아(서울니꼬상사), weldcraft((주)파워웰, 나인산업),
Air Liquid(세진기연) 메이커 마다 소모량 차이가 있습니다. 열거된 유명 텅스텐은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되고 관리만 외국 본사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텅스텐은 같은 메이커라 하더라도 짝퉁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위의 업체를 통해 구매하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종류는 재질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다르겠지만 Stainless Steel 및 일반 연강 기준으로
토륨 및 란탄 텅스텐이면 충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토륨 텅스텐에 약간의 방사능
이 방출된다고 하지만 인체에는 큰 영향없이 미미하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가스는 텅스텐의 산화 방지를 위해 Pre-flow와 After flow 기능을 사용하셔야 하구요
불활성 가스를 원칙으로 합니다.(알곤, 알곤 + 헬륨)  스테인리스 300계열의 경우
알곤 + 수소를 사용하면 입열 증가로 인해 생산량을 높일 수 있고 언더컷 완화
현상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고속 용접에서,,,,물론 알곤 + 헬륨도 같은 역할을
하지만 알곤 + 수소 가스보다 적어도 3배 이상은 비쌀 겁니다.

  텅스텐 관리는 저전류(100A?)에서는 날카롭게 갈아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겠지만 고전류
150A이상 혹은 200A 이상에서는 뾰족한 선단 부분을 갈아서 선단 직경이 약 0.5mm 혹은
그이상 되게하여 사용하시면 장시간 사용하실 수 있고, 더불어 자동 정밀 용접이라면 용접
이라면 텅스텐 가공 조도도 좋아야 하고 텅스텐 직경방향 가공 보다는 텅스텐 길이 방향으로
가공되는 텅스텐 연마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산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론 국내에 텅스펜 표면 조도까지 신경을 써서 내 놓은 제품의 거의 보지 못한듯
합니다.


어찌 어찌 글 쓰다보니,,잠도 오고 ^^ 조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필요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메일 혹은 아래로 전화주십시오.


김인태
010-3592-3952

- 감사합니다.